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미국으로 귀환했습니다. 이들을 직접 마중 나간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석방을 결정해준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미북회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 유력"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사흘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 "만족한 합의…역사적인 만남 될 것"
북한 매체가 어제 방북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 위원장의 만남을 빠르게 보도하면서 "만족한 합의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북회담에 대해 "역사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단식 8일째' 김성태, 병원 이송됐다 복귀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여드레째 단식을 이어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병원에 간지 5시간 만에 단식 농성장으로 복귀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를 폭행한 가해자의 아버지는 국회를 찾아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4년 만에 바로 선 세월호…미수습자 7월 수색 재개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가 침몰 4년 만에 바로 섰습니다. 일단 외부 충격의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입니다.
▶ 한국GM에 7조 7천억 원 투입…'먹튀' 방지
한국 GM의 경영 정상화에 우리 돈 7조 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우리 정부는 8천억 원을 지원하는 대신 이른바 '먹튀 방지'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