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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자동차 운반선 5만2422t급 화물선인 A호에서 불이 났다. 당시 이 화물선에는 리비아로 갈 수출용 중고차 200여대가 실려 있었으며 한국인 4명 외국인 24명 등 선원 2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박 안에 있던
선원·일반인 등
인천항 부두를 관리하는 인천항만공사는 화재의 원인을 화물선에 선적된 한 중고차의 엔진과열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조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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