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7일) 하루 연차 휴가를 씁니다.
어제(6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한중일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에 대응하느라 그동안 쉴 시간 없이 숨가쁘게 달려와서 하루 연가를 내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휴가 장소는 지방이지만 비공개"라며 "양산 자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차 휴가는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휴식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특별검사 후보 명단을 접수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오늘까지 임정혁·허익범 변호사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합니다.
김 대변인은 "비록 휴가 중이시나 특검 임명은 차질없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