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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불개미/ 사진=MBN |
경기도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대거 발견된 가운데 붉은불개미에 쏘였을 때 대처법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붉은불개미는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개체로 크기는 3~6mm 정도입니다. 붉은불개미의 독이 인체에 치명적이라 '살인 개미'로 불리기도 합니다.
먼저 가벼운 증상으로 붉은불개미에 쏘이는 순간 뜨거운 느낌과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상처가 가려워지면서 고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하는 발진이 나타나는 중도의 증상이나타나기도 합니다.
쏘인 후 호흡곤란과 현기증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는 경우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경우는 중증의 즉각적인 알레르기반응인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이 높아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을 위협받기도 합니다.
붉은불개미에 쏘였을 때에는 일단 20-30분 간 컨디션의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
붉은 불개미는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 적응력도 뛰어나 홍수나 가뭄에서도 살아 남을 만큼 생존력이 강해 완전박멸이 어려워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