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매 대상 유물은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와 고지도로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불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실물 접수, 2차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최종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소장자와 매매여부 협의를 통해 구입을 완료하게 된다.
유물 공개구입 신청접수는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물기증 신청도 오는 9월 말까지 접수를 받으며 해당 유물은 전시·연구·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앞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월 제1차 유물구매를 실시, 2186점의 매도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389점의 유물을 사들였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전달하고 남한산성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할 박물관이 현재 조성 중"이라며 "박물관의 성공적
남한산성박물관은 남문 인근인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2022년 말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9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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