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에 공립 초등교사를 150명만 선발하기로 해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도교육청은 27일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특수교사 선발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18명, 초등 150명, 중등 27개 교과 187명, 특수 23명(유치원 5명·초등 14명·중등 4명) 등 378명이다.
초등만 보면 2018학년도보다 사전 예고 인원은 34.8%(80명) 줄었다. 실제 모집공고 인원과 비교하면 무려 46.4%(130명) 감소한 수치다. 도교육청이 2008학년도 이후 초등교사를 100명대로 선발하는 것은 2010학년도(130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해도 초등교사 임용대기
중등의 경우 과목별 선발 인원은 국어 5명, 수학 6명, 영어 5명, 도덕윤리 8명, 일반사회 14명, 지리 5명, 역사 20명, 물리 6명, 화학 10명, 생물 8명, 체육 12명, 음악 8명, 미술 6명, 보건 18명, 영양 8명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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