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내일부터는 서쪽 지역의 폭염이 다시 강화됩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에 폭염특보는 일시적으로 해제되었는데요. 동해 27도가 예상됩니다.
<태풍>이렇게 동해안의 폭염이 일시 누그러지는 이유는 바로 태풍 종다리의 영향입니다. 지금 도쿄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 내일은 오사카 서쪽 육상을 지나겠습니다.
<3>동해안과 제주 산지에서는 태풍이 몰고 온 동풍의 영향으로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그 밖에 내륙에서는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많은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의 낮 기온 35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주간>월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