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역에서 화재설비 열 감지 장치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며 소화액을 분사, 전동차가 무정차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 배전실 화재설비 열 감지 장치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오작동해 소화액을 분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역사 내부에 연기가 퍼지고 전기가 끊기면서 전동차가 작전역에서 무정차
인천교통공사는 운행 중인 열차를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화재설비 열 감지 장치가 부풀어 올라 오작동을 일으켰다고 확인했습니다.
공사는 역사 내 연기를 모두 빼내고 사고 발생 후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5시 50분부터 전동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