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 가정용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누진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됩니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철마다 반복되는 '찔끔 할인' 대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 입추에도 '폭염'…동해안만 '선선'
입추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북동쪽의 차가운 고기압 영향을 받은 경북, 강원 동해안 지역만 28도 수준에 머무르는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 김경수 밤샘 조사…특검 "조만간 재소환"
밤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경수 경남지사가 "유력 증거는 없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특검은 준비한 질문도 다 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김 지사를 재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유라 "엄마 말 잠시 탄 것…세금 못 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 씨에게 받은 말 네 필 등에 대한 증여세 5억 원을 내지 못하겠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엄마 말을 잠시 탄 것 뿐"이라는 주장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사과에도 혼란 '여전'…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BMW의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선 여전한 고객센터의 불통과 수리 무한 대기 상황에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국민의 분노에, 정부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시 확대 권고"…사실상 현행 유지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대입 개편안을 논의해온 국가교육회의가 '정시 확대 권고'란 어정쩡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교육부의 최종 판단이 남았지만, 사실상 현행 유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