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먼저 평창 대관령면에 위치한 고랭지 무밭을 방문, 폭염·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이어 오는 9월 배추 출하 예정지 중 최대 주산지인 강릉 왕산면을 찾아 고랭지 배추 생육 상황과 추석 성수기 수급 여건도 살펴봤다. 또 정선 고추밭도 방문해 수확기 고추 작황을 점검한 뒤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폭염·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채소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와 농협·지방자치단체·농촌진흥청
그러면서 "정부는 폭염·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급수·약제 지원과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석 성수 기간 노지채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