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엽총 난사 사건`…민갑룡 "치안 책임자로서 안타까운 마음"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21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엽총 난사 사건으로 공무원 2명이 사망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민 경찰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치안 책임자로서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자 "유명을 달리하신 두 분께 치안 책임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이런 사건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상황이나 사건들을 면밀하게 되짚어봐서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점은 개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전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A(77)씨가 유해조수 수렵을 위해 파출소에서 받아온 엽총을 난사해 면사무소 직원 2명이 사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