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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번 박람회는 총 59개의 금융기관(은행·증권·보험·카드) 및 정책기관이 참가했다. 지난해 열띤 구직 열기를 반영해 올해 채용 박람회는 하루 더 연장해 이틀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IBK 기업·NH 농협·신한·우리·KEB 하나·KB 국민은행은 이날 현장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했다.
면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구직자는 해당 은행을 지원할 때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현장 면접은 많은 구직자로 붐볐다.
올해에는 우수 면접자 비율을 종전 현장 면접자의 25%에서 30% 이상으로 늘려 수혜자를 확대했다.
더 많은 구직자에게 면접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현장 면접 신청은 1인당 1개 은행으로 제한했다.
신한은행 면접을 지원하는 스태프 관계자는 "오전 타임에 불참 인원이 3명에 불과했다"라며 취업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전했다.
오후 첫 면접을 본 정희경(25) 씨는 "은행이 사람들의 꿈을 실현하게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질문을 할 수 없어 은행권을 왜 지원했는지, 그중 신한은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묻고 평가한다"며 "취업 준비생들의 입사 의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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