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선발대회 '미스 잉글랜드'에 처음으로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이전에도 무슬림 여성이 대회에 나온 적은 있지만 히잡 대신 스카프를 써서, 최대한 아름답게 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었죠.
그런데 스무살의 '사라 이프테카르'는 아름다움에는 정의가 없다며, 히잡을 쓴 채 모두가 각자의 방식대로 아름답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로 치면 '미스 진'에는 선발되진 못했지만, 진정한 미의 여신은 그녀라는데 별다른 이의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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