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9호 태풍 '솔릭'과 8월말∼9월초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9억원을 지원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다른 시·도에 비해 피해규모가 컸던 경기도에 4억원 등 13개 시·도에 총 39억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올여름 태풍과 호우로 인해 발생한 공공·사유 시설의 응급복구 및 잔해물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 규모는 공공·사유시설 피해 규모와 응급복구 동원장비,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속한 수습과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재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적기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