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김현석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김 연구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연구관은 이날 오전 10시 56분쯤 검찰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연구관은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한 뒤 조
김 연구관은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던 2016년 6월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통진당 사건 전합 회부에 관한 의견(대외비)' 문건을 유 전 연구관에게 전달하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습니다.
검찰은 이 문건이 법원행정처에서 대법원으로 전달된 사실에 주목해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