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이나 심야시간대 택시잡기 참 힘든데요. 택시 호출로 유명한 카카오가 이번에는 카풀 서비스 승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목적지에 가는 일반 차량을 택시처럼 불러 이용하는 승차 공유 서비스인데요. 기사의 범죄 사실 등도 까다롭게 살펴본 뒤, 서비스의 핵심인 차량과 운전자 모집은 추석 전후에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반발과 함께 국토교통부도 승차 공유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입장를 밝히지 않고 있어 서비스가 시작되기까지는 상당한 갈등이 예상됩니다.
26층짜리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발굴된 옛 건물터, 종로한복판의 빌딩지하가 600년의 역사를 가진 박물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조선 초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골목길과 천 점이 넘는 생활 유물이 고스란히 보존됐는데요. 3년전, 공평 재개발때 나온 결과물들로 당시 공평동 유적은 '조선의 폼페이'란 별명을 얻으며 전시관 개관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전시 관람은 무료라고 하니, 모처럼 600년전 역사여행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카페나 식당 등에서 볼 수 있던 ‘노키즈존'을 비행기에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합당한 돈을 내고도 기내에서 들리는 아이 울음소리 때문에 승객이 편히 쉬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이 탑승객의 기준 나이를 상향해야한다는 주장인데요. 일각에선 배려대상인 아동에 대한 혐오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울어도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 '키즈존'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키즈존이냐, 노키즈존이냐..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