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산부인과 신생아 3명에게 로타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어젯밤 청주·영덕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후조리원 신생아 3명에게서 로타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건 그제(12일) 오후.
로타 바이러스는 5살 이하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데, 발열과 설사·구토 등을 일으킵니다.
▶ 인터뷰(☎) : 강서구청 관계자
- "신속검사에서 우선 3명이 양성이 나왔어요. 첫 환자 아이가 다른 병원에서 확진 검사 진행하고 있거든요."
해당 병원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병원 관계자
- "담당자가 안 계세요. 전 몰라요. 그거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 그건 저희가 이야기 해드릴 수 없으니깐…."
보건당국은 양성 반응이 나온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한 사고가 발생한 건데, 30대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앞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주행 중이던 BMW 차량이 길에 쓰러진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BMW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영상제공 :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