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24절기 중 17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한로입니다.
한로는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를 뜻합니다.
이 시기에는 가을 단풍이 짙어지고 새들도 이동을 시작합니다.
논과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추수의 시기
한로가 지나고 나면, 냉기가 돌고 온도가 급격히 낮아집니다.
그렇기에 추위에 대비해 겨울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의식주 생활도 겨울에 맞춰 대비해야 합니다.
한로 다음 절기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10월 23일)입니다.
전통적으로 한로와 상강 시기에 먹었던 음식으로는 추어탕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