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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계획범행…하루 만에 국민청원 8만 명 동참

기사입력 2018-10-25 13:32 l 최종수정 2018-10-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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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 모 씨는 처음에 이혼과정에서 감정이 쌓여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실제로는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버지를 엄벌해 달라"는 딸들의 국민청원에는 하루 만에 8만 명이 동참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빠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다. 사형을 선고받도록 청원 드린다."」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의자 김 모 씨의 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김 씨의 무자비한 폭행 사실이 딸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8만 명이 넘는 인원이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김 씨는 당초 이혼과정에서 쌓인 감정이 폭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범행'이었습니다.

「김 씨는 범행 전, 전 부인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 주변을 살폈고 범행에 사용할 흉기도 미리 준비했습니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범행 이후 다량의 수면제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하진 않았다면서도 수면제를 처방받은 병원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유가족이 주장한 과거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gutjy@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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