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여부를 조사할 당시 고위 당국자들이 조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현옥 전 차관 등 노동부 고위 간부들이 내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내일 오전 10시 정 전 차관과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 전 차관 등은 2013년 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의 수시 근로감독을 벌일 당시 직권을 남용해 근로감독관의 감독 결과를 뒤집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