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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흐름출판 |
보통 회계 서적의 저자는 회계전공자나, 회계사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들도 일반인에게 어려운 회계를 더욱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회계 서적 하나로 회계를 익히기에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두꺼운 서적을 뒤적거리다 포기하고 회계와는 담을 쌓기 일쑤다. 이렇게 회계공부를 위해 넘어야 할 첫 번째 허들은 '어렵다'라는 편견이다.
회계에 대한 편견을 깨버릴 도서 <숫자 울렁증 32세 이승환 씨는 어떻게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가 됐을까>가 출간돼 화제다. 심지어 저자가 회계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회계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재무제표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도서는 희소식이다. 저자 이승환 씨는 뛰어난 인재가 넘쳐나는 스펙경쟁시대에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로 자신 있게 '회계'를 꼽는다. 현대인의 생존 무기이자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치트키가 바로 회계능력이라는 것이다.
<숫자 울렁증 32세 이승환 씨는 어떻게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가 됐을까>는 쓰는 회계와
이 책은 알 수 없는 암호 표에 불과했던 재무제표를 취업, 이직, 투자, 창업 등 자신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참고서로 바꿔줄 것이다.
이승환 지음/흐름출판/288쪽/1만5000원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