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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몸길이가 9.5m에 달하는 이 고래는 지난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국립공원 안의 카포타섬 해변 인근에서 발견됐다.
향유고래인 이 고래의 위장에서는 115개의 플라스틱 컵(750g) 이외에도 하드 플라스틱 19개(140g), 플라스틱병 4개(150g), 샌들 2개(270g), 플라스틱백 25개(260g), 나일론 가방 1개, 기타 플라
이미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탓에 플라스틱이 직접적인 사인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지난 6월 태국 연안에서 발견된 둥근머리돌고래 뱃속에서도 80여 개의 플라스틱백이 나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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