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일 오후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항공기 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진평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욱 인천산학융합원 사무국장(사진 좌측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 |
인천시·인천공항공사·인천상공회의소·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산학융합원은 3일 인천시청에서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정비 산업단지 등 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내 '항공정비산업 육성 공동추진단'을 구성해 항공정비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센터 설립, 항공정비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MRO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은 하루 20만명의 이용객이 1000 회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세계적 허브공항이지만, 공항 내 항공정비는 2개 국적 항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자가정비와 해외 위탁정비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연간 4조원에 가까운 국부가 해외 위
인천시는 항공정비 산단이 조성되면 직간접 고용효과 1만9600명, 생산유발 효과 5조4000억 원, 수입 대체 1조6800억원, 기회비용 절감 440억원 등 경제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