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외국인 환자만 받는 조건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 개설을 허가했습니다. 영리병원 도입 논란 13년 만인데, 시민사회 단체는 의료 영리화를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광주형 일자리 수정 의결 현대차 '거부'
광주시와 현대차가 잠정 합의한 광주형 일자리 협상안이 일부 수정돼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노조가 반발했던 노조 유예 조항을 삭제한건데, 이제 이 합의안을 갖고 다시 현대차와 협상을 벌여야 합니다.
▶ 일산서 30년 온수 배관 터져 40여 명 사상
일산 아파트 등에 온수를 공급하는 배관이 터져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약 30년 된 배관의 용접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보입니다.
▶ 여의도 116배 군사보호구역 해제 개발 가능
여의도 면적 11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물 신축과 토지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민간인 통제 지역도 오는 2022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마련돼 출입이 간편해집니다.
▶ "국민이 올바로 평가" 조국 신뢰 확인
특별감찰반원 비위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선안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들이 이번 비위에 대해 올바르게 평가할 날이 있을 것"이라며 조국 민정수석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 경의선 조사단 귀환 도로 조사 일정 '아직'
경의선 북측 철도를 조사한 우리측 인원들이 귀환했고, 8일부터는 동해선 철도 조사가 시작됩니다. 착착 진행되는 철도와 달리, 도로 조사 일정은 아직도 협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