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상자들은 강릉과 원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강릉 아산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세현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강릉 아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 병원에서 19살 박 모 군 등 5명이 고압산소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오후 5시부터 부상자 3명을 먼저 치료했고, 조금 전 7시부터 2명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치료가 끝나면 내일 오전부터 다시 고압산소치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강릉 아산병원에 있는 부상자 5명은 위험한 고비를 넘긴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7명 중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아직 상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병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상황을 전달받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특별대책반을 구성해서 체험학습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아산병원에서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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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