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사고로 가스에 중독된 서울 대성고 학생 7명 중 3명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가장 먼저 의식을 회복했던 학생은 일반병실로 옮겨져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고압산소치료를 할 수 있는 강릉아산병원에 계속 머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늘(20일) 김한근 강릉 펜션사고대책본부장에 따르면 이 학생 말고, 또 다른 학생 2명 역시 오늘 중 일반병실로 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김 사고대책본부장은 투석을 하는 학
이어 "나머지 한 학생도 미약하지만 조금 호전을 보인다"며 "아산병원에 있는 5명 학생이 조금 차도를 보인다. 원주기독병원에 있는 학생들도 조금씩 호전돼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