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남북 오늘 철도 착공식 "바로 공사 어려워"
남북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이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실제 공사까지는, 추가 조사와 설계, 대북 제재 위반 여부도 살펴야 하는 만큼 갈 길이 멉니다.
▶ 김광두 "지나친 적폐청산 기업에 부담"
문재인 대통령이 1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광두 부의장은 노동조합의 불법 활동이나 정부의 지나친 적폐청산 활동이,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GP 철수 철조망' 선물한 군 뒤늦게 사과
육군의 한 사단에서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파괴한 GP 철조망을 여당 의원들에게 선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파괴된 철조망을 잘 보존하란 지침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 배우 손승원 또 만취운전 '구속영장' 신청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배우 손승원 씨가, 무면허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손 씨가 이미 음주운전으로 삼진아웃 된 전력이 있는 만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단독] 전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수억 횡령 의혹
전직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 십여 년 동안 수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입니다. 한 해 예산에 후원금까지 하면 매년 8억 원에 달하는 공금을 운영하는 생활체육회에 대한 감사 부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