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학교가 조사에 나섰다.
10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출국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2학년 학생 2명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숨진 학생 2명은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는 등 치료받은 뒤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돌아왔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 또다시 복통 등을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나머지 학생과 교수 등 17명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대는 정확한 사인 규명 및 사고 수습 등을 위해 사고수습팀을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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