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는 사고를 최초 신고한 3000t급 화물선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해당 화물선을 현재 통영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화물선이 압송되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선장
해경은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로부터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화물선은 파나마 선적으로 선장이 한국인인지 아닌지 등 정확한 인적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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