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변에서 목에 파란색 그물이 감긴 물범이 포착됐습니다. 목 주변에 핏자국이 선명하고 힘도 없어 보이지요.
구조대가 다가가면 도망가다 질식할까 접근도 어려운 상황.
이 물범도 고통스럽겠지만, 짝을 지키며 곁을 떠나지 않는 수컷 물범의 모습도 안타깝습니다.
두 마리 물범의 애처로운 눈을 보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마구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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