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2일부터 설 당일인 5일까지 서울 시내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다만 중구·은평구 등 19개 자치구에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기간중 하루 더 배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시내에서는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되며, 연휴 마지막날인 6일부터 허용된다. 하지만 19개 자치구는 2·3일, 5일 중 하루를 배출일로 정하고 쓰레기를 내다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중구,은평구, 관악구 3개 자치구는 2일, 종로구·성동구·광진구 등 11개 자치구는 3일, 용산구·강북구·서초구 등 5개 자치구는 5일이 배출일이다. 4일에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연휴 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자치구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9416명을 동원해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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