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북한산 암벽구간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16분쯤 서울 북한산 오산릿지 중간지점에서 57살 김 모 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얼굴 코 부위와 머릿 윗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씨가 로프나 헬맷 등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은 채 맨몸으로 등반을 하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