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4일) 퇴근시간대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기압골을 따라 발해만(보하이만)과 서해 북부 해상을 향하는 구름대가 오후 3시 이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더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퇴근 시간 강수가 예상된다"며 "서울은 주로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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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부 경상 동해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3∼8㎝, 강원 영서·충북 북부·전북 내륙·경북 북부 내륙에는 1∼5㎝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