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에 배달된 한 통의 감사편지입니다.
한국어로 돼 있지만, 자세히 보니 보낸 사람은 중국인입니다.
부산에 여행 왔다가 공교롭게 똑같은 모양의 가방과 바뀌는 바람에 낭패를 보게 됐는데, 한국 경찰관의 끈질긴 노력 끝에 가방을 되찾았고, 감사의 손편지를 보낸 겁니다.
요즘 미세먼지다 뭐다 해서 중국과도 안 좋은 뉴스가 많은데, 이런 흐뭇한 뉴스들이 양국 관계에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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