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9시 40분쯤 백령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이 확인되지 않은 선박이 쏜 2발의 포탄을 맞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중국어선 선장 쿵 모 씨가 크게 다쳐 백령병원을 거쳐 헬기를 이용해 인천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후송,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피격 해상이 한국 영해인지 북한 영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격한 포탄으로 보아 북한 경비정에서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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