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이자 휴일인 오늘도 한낮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나요?
<1>네, 어제 서울은 한낮에 28.3도로 여름처럼 더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9도, 공주와 구미는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내려가니까요.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외선지수>낮동안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2>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영동, 충북은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고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와 강원, 충북과 전북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들은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남부>한편, 전국의 오존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동풍의 영향은 받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1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