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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암참]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11일 오후 콘래드 서울에서 제 15회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날 자선행사에서 암참 회원사 CEO 및 대표들 28명은 일일 웨이터로 변신해 초정한 자사 임직원과 손님들에게 저녁식사와 음료를 서빙했다.
이들은 사전에 호텔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서빙 교육을 받았다.
암참 산하 자선단체 미래의동반자재단은 2003년부터 매년 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해 전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해왔다. 올해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에는 총 28명의 CEO가 참석해 암참 역사상 최대 참가자 및 수익금의 자선 행사로 기록됐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는 역대 암참의 모든 기록을 갱신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한국에 독특한 모금 활동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어
올해 행사를 통해 모은 약 6500만원의 수익금 (CEO 참가비 및 식사비)은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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