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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가져다 준 여름 운치 [사진 = 연합뉴스] |
제주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서는 서부와 북부의 호우경보도 해제돼 현재 제주도 산지에만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제주 78.4㎜, 서귀포 98.4㎜, 성산 85.2㎜, 고산 105㎜, 태풍센터 157㎜, 대정 144㎜, 신례 143㎜, 한라산 삼각봉 227.5㎜, 성판악 227㎜, 윗세오름 222.5㎜, 영실 210㎜ 등이다.
강한 빗줄기에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수협 건물 지하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고, 오전 9시 40분께 서귀포시 신효동의 주택 지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오는 27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7일 아침에 차차 그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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