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연합뉴스] |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 참석을 위해 오후 1시 45분경 수원법원 종합청사에 도착했다.
이 지사는 항소심 재판에 임하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정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재판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돼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입장을 유지해주길 부탁한다"며 "국가기관은 냉정하게 객관적 실체를 드러내고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게 임무인데 피고인에게 유리한 결정적 증거를 은폐하는 건 적절하
또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을 교체한 이유를 묻는 말에는 "저를 안타깝게 여겨주는 친구들이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짧게 답한 뒤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
수원고법은 이날 수원법원 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이 지사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