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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순실은 지난 4일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 목욕탕 탈의실에서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넘어지면서 목욕탕 구조물 모서리에 이마를 박아 찢어졌고, 구치소 인근 병원에서 28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찢어진 부위는 양 눈썹 사이부터 정수리 부근까지로 전해졌다.
최씨측은 "구치소 안에서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적다 보니 하체 힘이 부족해져 넘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 씨는 현재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이다. 하루 30분 정도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 잠시 걷거나 움직일 뿐 활동량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는 구치소에서 소독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정농단 사건 2심에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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