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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 "호날두 경기 입장료 전액 환불하라"

기사입력 2019-08-01 13:36 l 최종수정 2019-08-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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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논란을 빚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팬들이 내한 경기를 총괄한 주최사 더페스타에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네이버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운영진과 법률대리인단은 오늘(1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더페스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날두 45분 출전은 사기였다"며 "더페스타는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주최사 더페스타가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것이라는 내용의 계약서를 공개하며 논란은 증폭했습니다.

경찰은 유벤투스와 호날두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고 팬 2명은 지난달 29일 더페스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카페 측은 "더페스타는 호날두 선수에 대한 팬심을 이용해 통상적인 가격보다 고가의 경기 관람료를 책정했으며 호날두 45분 출전이라는 내용으로 직간접적인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의 손해 배상에 도움을 드리고 대한민국에서 두 번 다시 이러한 방식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국내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페 측은 "더페스타는 유벤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피해자들과 자존심에 상처 입은 국민에게 공개사과하고 무조건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피해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소송 위임 신청을 받아 2, 3차 집단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

며 "추가 증거를 수집해 프로축구연맹이나 유벤투스에 대한 추가 소송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말했습니다.

기자 회견 뒤 카페 측이 더페스타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카페 측은 더페스타 관계자들이 해외로 도주하거나 자금을 빼돌릴 우려가 있다며 사법부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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