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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실종신고 11일 만이다.
경찰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2일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와 270m 떨어진 곳에서 조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양 의식과 호흡이 있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조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양 어머니는 당시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조양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경찰은 실종 다음 날인 지난 7월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그동안 연인원 5700여명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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