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일) 오전 6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습니다.
또 같은 시각 추자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현재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구좌 132.5㎜, 송당 113㎜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장기간 비가 지속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방 대책에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