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 = 경남개발공사 홈페이지 캡처] |
경남개발공사 전·현직 임직원들은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채용 청탁을 받고 정직원 채용 시험 답안지를 응시자들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지역 시민단체인 '경남시민주권연합은'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개발공사가 2013년 10월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채용 과정에서 시험 전형을 필기시험에서 논술시험으로 임의로 바꿨다"며 폭로했다.
이어 "2015년에는 재직 중이던 비정규직 3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는데, 합격자들이 모두 당시 경남개발공사 사장의 지인 자녀"였다며 "공사 내부 관계자를 통해 필기시험 답안이 최종 합격자 3명에게 전달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경남도는 채용 비리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지난해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