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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압독국은 삼한시대 진한 지역의 소국(小國) 중 하나로 2세기 초 신라에 병합됐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영남대와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영동고분군 출토 고인골 연구, 압독국 사람 얼굴 복원, 고분군 출토 동·식물 유전체 연구, 고대 식생활사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이다.
1982년 압독국의 지배자급 무덤에서 출토된 무덤 주인은 21~35세 정도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고분은 5세기 말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인골의 얼굴 복원은 CT 촬영을 통해 3차
복원된 얼굴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영남대 박물관 특별전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리다'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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