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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 서울시] |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로서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해 총 연면적 1만3416.10㎡, 지하 4층~지상 15층 217세대(공공임대 71세대·공공지원민간임대 146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 총 69면 중 7면은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료는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주변시세의 30%,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시세의 85~95% 수준에서 각각 책정할 예정이며, 전체 세대수의 약 30%에 해당하는 66세대는 신혼부부에서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내년 8월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2022년 2월 입주자 모집공
시 관계자는 "잠실새내역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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