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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 10주년 맞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연합뉴스) |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7일 "현재 운행에는 큰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도시교통실과 서울교통공사가 최선을 다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이 이날 오전 5시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시는 비조합원과 파업 불참자 등 대체 인력을 운영에 투입한 상태다.
이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날 "9호선 노동자의 정당한 파업 투쟁에 대체 인력을 투입한 서울시를 규탄한다"며 "노동자의 정당한
9호선 노조는 열차 8량화, 민간위탁 철회 및 교통공사의 직접 운영, 안전인력 충원, 보안요원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9호선 전체 운행의 20%를 차지하는 2·3단계 구간이 파업 대상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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