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포처모빌리티랩스가 손잡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교통수단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대구대학교에 1천억 원을 들여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 그리고 드론까지.
차세대 교통수단의 기술을 연구·개발 하고 테스트하는 통합 플랫폼이 지역 대학에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대구대, 퓨처 모빌리티랩스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경상북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 생각하고 특히 대구대학교에서 함으로써 산학연이 함께 연구하는 그런 단지와 앞으로 제조로 나가는 그런 계기가…."
퓨처 모빌리티랩스는 2024년까지 1천억 원을 들여 퓨처 모빌리티 R&D시티를 만듭니다.
이곳에는 드론과 전기차, 고성능 자동차 부품, 자율 주행차의 연구개발 인프라는 물론 정비시설과 신기술 체험시설도 마련됩니다.
▶ 인터뷰 : 이승훈 / 퓨처 모빌리티랩스 대표
- "고객들이 경험하고 마이크로 모빌리티부터 유인 드론, 무인자동차까지 다 경험할 수 있는 교육하고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장이…."
대구대는 퓨처 모빌리티 조성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호 / 대구대학교 총장
- "대구대학은 전국에서 소풍하기 가장 좋은 대학 이렇게 돼 있지만, 전국에서 많은 젊은이가 찾아오는 그런 대학으로 바뀌지 않을까…."
경북도는 퓨처 모빌리티 시티가 조성되면 자동차와 드론 레이싱 대회를 열고, 이와 함께 관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