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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이날 오전 9시 모처에서 교육당국과 막판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에서 열린 최종교섭은 오후 10시 30분쯤 결렬된 바 있다.
당시 학비연대는 기본급 5.45% 인상과 근속수당 3만5000원 등을 요구했다.
반면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과 2020년 기본급 5만원 인상, 교통비 4만원 인상, 근속수당 3만4000원 등의 입장을 유지했다.
주말인 12일 교섭은 무산됐으나 13일 오후 뒤늦게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노사 양측은 "이미 최종안을 제시했다"는 입장이다.
학비연대 측은 "좁혀진 부분도 있지만 아직 쟁점이 남았기 때문에 이날 9시부터 교섭을 재개한다"면서 "오전 중 최종 결렬이냐 타결이냐 여부가 결론이 난다"고 전했다.
학비연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 등을 통해 타
지난 7월 진행됐던 학교비정규직 1차 총파업에서는 첫날 약 2만2000여명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했다.
2800여개교에서 단축수업을 실시하거나, 빵·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체하는 등 급식제공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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