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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법무법인 율촌 홈페이지 캡처] |
법무부는 오는 18일 자로 대검 감찰부장에 한 변호사를 신규 임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충남 서산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변호사는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특허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지법·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내고 2014년 3월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특허법원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특허 및 상표 등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로
대검 감찰부장 자리는 전임인 검사 출신 정병하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59·18기)가 지난 7월 사의를 표하면서 석 달여간 공석이었다.
판사 출신이 감찰부장에 임용되는 것은 이준호 전 감찰부장(56·16기)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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